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1일

펜 대신 연장 드는 Z세대… 사무직-현장 노동자 임금 격차 감소

“배관공, 전기기사, 건설·철강 노동자, 네트워크 기술자, 장비를 설치하고 구축하는 인력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분야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한 말이다. 인공지능(AI) 관련 인프라 건설로 숙련 기술직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들의 임금도 거의 두 배로 올랐다”며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가 없어도 누구나 충분한 생계를 꾸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화이트칼라 직업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에서도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기술직 수요가 늘면서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 간 임금 격차도 줄어드는 추세다. 이코노미스트가 2023년 소개한 ‘블루칼라 보난자’는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이 고임금 노동자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현상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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