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9일
추석 연휴 노리는 사이버 위협…“API 취약점·클라우드 키 노출 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기관의 사이버 보안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휴 기간 보안 담당자와 IT 인력이 줄어드는 데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시간도 평소보다 늦어질 수 있어 사이버 공격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전문가들은 연휴 전 관리자 계정과 외부 접속 시스템, 데이터 백업 상태 등을 점검하고 연휴 중에는 비정상 로그인이나 대량 정보 조회, 파일 암호화 등 이상 징후를 집중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20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랜섬웨어 공격은 주말이나 공휴일 등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글로벌 보안업체 셈페리스(Semperis)가 발표한 조사에서는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한 조직의 52%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공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기업의 78%는 같은 기간 보안관제센터(SOC) 인력을 절반 이상 줄인다고 답했다.랜섬웨어는 악성코드로 컴퓨터나 서버의 파일을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게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