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9월 5일

곰팡이로 만든 '살아 있는 옷' 화제…"색깔 맘대로 바꾼다"

[지디넷코리아]패스트 패션의 인기로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합성 섬유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과학 전문 매체 뉴아틀라스는 중국 선전첨단기술연구소(SIAT) 연구진이 곰팡이를 활용해 개발한 ‘생체 섬유용 프로그래밍 가능 균류 플랫폼’ 기술을 최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됐다.이 섬유에 전자 장치나 컴퓨터 칩이 탑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의 '프로그래밍'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곰팡이를 직물 형태로 가공한 뒤에도 일부 생물학적 특성이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환경에 반응하고, 성장•재생하며, 색을 바꾸고, 스스로 세척하는 코팅을 형성하는 능력까지 포함된다.연구진은 먼저 동충하초 균을 액체 상태에서 배양해 ‘균사체 펠릿(mycelial pellets)’이라 불리는 작은 실 모양의 덩어리를 만들었다. 이후 이 덩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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