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4일
핀플루언서 사칭해 단톡방 유인… “돈 벌었다” 수십명 바람잡이
‘조용히 슬금슬금 올라요. 특별한 투자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범죄 조직이 핀플루언서(Finfluencer·Finance와 Influencer의 합성어)를 사칭한 광고와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쏟아내며 시장을 혼란시키고 있다. 조직원들은 핀플루언서인 척 나서서 투자자를 유인하는 얼굴마담, ‘핀플루언서에게 투자금을 맡겨 수익을 냈다’는 가짜 인증글을 올리며 투자금 입금을 유도하는 바람잡이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치밀하게 움직인다.● “사칭 사진으로 유인… 신뢰 쌓다가 본색 드러내”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는 핀플루언서 관련 범죄는 조직적인 사칭 광고와 콘텐츠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핀플루언서 사칭 조직은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을 꼬드기는 미끼로 실제 유명한 스타 핀플루언서의 사진과 영상을 짜깁기해 올린다. 증권업계의 유명 최고경영자(CEO)나 애널리스트, 큰손 개미 등이 마치 자신들의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