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3일
시범운항 10년 만에…북극항로 목적지 네덜란드 도착한다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13일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한다.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출항한지 22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팬스타 아크로호’가 13일(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 경에 로테르담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선박은 화학제품, 중고차, 자동차 부품 등 화물 약 73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와 빈 컨테이너 100개 등 837TEU를 싣고 부산항신항에서 출항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북극해를 통과했고 12일 오전 5시경에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입항했다. 로테르담항과 폴란드 그단스크항을 거친 뒤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총 운항거리는 3만km다.이번 북극항로 운항은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이자 2016년 시범운항 이후 10년 만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바닷물이 얼어서 생기는 해빙(海氷) 면적이 줄고 두께가 얇아지면서 재개됐다.북극항로 개통 시 운항거리는 부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