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7일

“현대제철-포스코 美제철소, 연간 매출 5.4조 ‘게임 체인저’ 될 것”

“우리 제철소가 2029년 1분기(1∼3월)부터 강판을 만들면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고로 대비 70% 저감하는 첫 제철소가 될 것입니다.” 김형진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HPLS)’ 합작 법인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의 HPLS 전기로 제철소 부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해당 제철소는 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포스코그룹과 함께 58억 달러(약 7조8000억 원)를 들여 만드는 한국 철강업계의 첫 미국 내 제철소다.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이기도 하다. 이곳은 가동 이후 한 해에 40억 달러(약 5조4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에서 만드는 저탄소강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데다 연간 270만 t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서다. 특히 전체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인 자동차강판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탄소 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구매를 원하는 만큼 판매가 수월할 것이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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