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9일

100년 역사 미룡·산명호지…농어촌공사 관리시설 첫 ‘세계관개유산’ 등재

한국농어촌공사가 관할하는 수리 인프라가 최초로 국제기구의 유산 인증을 받으며 역사적 가치를 입증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프랑스에서 열린 제26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정기 총회에서 전북 군산 미룡저수지와 강원 철원 산명호저수지가 공사 관리 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관개시설유산(WHIS)’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세계관개시설유산은 ICID가 전 세계의 역사적·기술적·문화적 보존 가치가 뛰어난 농업 수리 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조성된 지 100년이 넘은 저수지나 물길을 대상으로 식량 생산 기여도와 수리 기술의 선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국내에서는 2016년 김제 벽골제를 시작으로 수원 만석거, 고성 둠벙, 청산도 구들장논 등 총 8개 시설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2곳이 추가 수재되면서 국내 세계관개시설유산은 총 10곳으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두 저수지는 한반도 근대 농업 수리 기술의 발자취를 간직한 핵심 거점이다. 미룡저수지는 1600년대 처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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