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2일
작년 종부세, 강남3구가 33% 냈다… 성동구 41% 급증
지난해 전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의 약 3분의 1을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등의 종부세 납부액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12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분 종부세 결정세액은 1조30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강남 3구의 결정세액은 4300억 원으로 전체의 32.9%를 차지했다. 전국 주택분 종부세에서 강남 3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9.5%에서 2021년 27.8%, 2022년 25.6%로 낮아졌다가 이후 3년 연속 상승해 지난해 다시 30%를 넘어섰다. 강남 3구의 주택분 종부세는 2024년 3181억 원에서 지난해 4300억 원으로 3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인 20.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강남권 고가주택 위주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 전체 주택분 종부세는 5698억 원에서 7411억 원으로 30.1% 늘었다. 자치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