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1일
“연봉보다 중요한 건 재미”…뮤지컬 꿈꾸던 청년, 누적 14조 송금 플랫폼 만들다 [한국의 기업인]
센트비 최성욱 대표가 창업 초기 검찰 조사와 폐업 위기, 해외송금 혁신, AI 시대 인재상까지 10년 창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철학을 전했다.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춤과 노래에 빠져 살던 청년은 결국 창업가가 됐다.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센트비를 창업한 최성욱 대표 이야기다.2015년 설립된 센트비는 현재 누적 송금액 약 14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의 센트비가 있기까지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창업 초기 금융당국의 고발로 검찰 조사까지 받았고, 규제로 인해 한 달 뒤면 회사를 접어야 하는 폐업 위기를 겪기도 했다.최근 서울 여의도 센트비 사옥에서 만난 최 대표는 “힘든 일은 계속 생기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해결하자는 마음”이라며 “말하는 대로 정말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시절부터 내게 중요한 건 재미였다”최 대표는 스스로를 “항상 새로운 경험을 원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정해진 길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