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1일
세계로 뻗는 ‘뚱바’
배가 불룩한 단지 모양 용기로 ‘뚱바(뚱뚱한 바나나맛우유)’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해외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2021년보다 약 96%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국도 18개국에서 25개국으로 증가했다. 올해 1∼9월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7% 뛰었다. 지난해 12월 중국·미국·베트남에 이은 네 번째 해외 법인을 호주에 세웠고, 지난달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하기도 했다.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앞세워 중동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올리브영에 바나나맛우유 전용 매대를 마련하고 서울 명동과 홍대, 부산 등 주요 관광 상권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종로 등에도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관광객을 위한 미니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