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8일
AI 학습비용-크기 ‘다운’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성능은 높이면서도 모델을 더 가볍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카오는 8일 국제 언어모델링 학회인 ‘언어 모델링 콘퍼런스 2026(COLM 2026)’에서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I는 더 정확한 답을 내놓기 위해 학습 과정에서 내부 수치를 조금씩 조정하는데, 이때 조정 폭을 정하는 ‘학습률’이 중요하다. 카카오는 작은 모델에서 찾은 적절한 학습률을 큰 모델에 적용해 전체 학습 비용의 약 1%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최적의 학습률을 예측했다. 이 기술은 자체 AI 모델인 ‘카나나 2.6’ 학습에 활용됐다. 카카오는 AI 모델의 덩치를 줄이면서 성능을 높이는 기술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모델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개변수 수를 최대 40.4% 줄이면서, 성능은 최대 6.6%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