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0일

“AI 구조적 결함 잡는다”… 비드래프트,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거대 보안 AI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딥테크 AI 기업 비드래프트(대표 김민식)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참여에 나선다. 고도화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국내 독자적인 보안 인공지능 기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향후 10개월간 진행된다. 사업단에는 B200 GPU 256장이 대규모로 지원되며, 최종적으로 매개변수 7000억개(700B) 규모의 전문가 혼합(MoE) 구조를 갖춘 초거대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민·관 협력 컨소시엄에서 비드래프트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 AI 안전성 진단 시스템인 ‘AX-RAY’를 핵심 기술로 내세웠다. AX-RAY는 인공지능 모델이 정상적인 추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에 숨겨진 단서나 의도치 않은 인과적 단서에 의존해 판단을 내리는 이른바 ‘인과 누설(Causal Leakage)’ 현상을 정밀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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