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5일
‘초기 연체자’ 지원 급한데…정부, 취약층 빚탕감-대출지원 집중
정부는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생을 돕는 ‘포용금융’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로 중저신용자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오래된 빚을 탕감해 경제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러다 보니 막 연체가 시작됐거나 상환 능력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저신용자가 장기 연체에 빠지기 전에 금리가 비교적 낮은 대출로 갈아탈 기회를 주고 사전에 위험 관리를 해 채무불이행으로 가는 길목을 차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중저금리 대출을 늘리고 있다. 5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1~6월) 공급한 포용금융 11조2912억 원 가운데 신규 대출은 7조5000억 원에 달했다. 대표 포용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는 중저신용자에게 연 6~9%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 최근 논의도 대출 공급 확대에 무게가 실려 있다.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