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9일
국제 곡물값 1년 새 17.2% 급등…먹거리 물가 ‘비상’
지난달 국제 곡물 가격이 1년 전보다 17.2% 뛰었다. 올해 중동 전쟁 여파와 작황 부진 등이 겹치면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면 시차를 두고 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국내 먹거리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36.0포인트로 집계됐다고 이달 3일 발표했다. 전달보다 1.5%,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8% 올랐다. 곡물, 유지류, 설탕 가격이 크게 뛰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달 국제 곡물 가격은 1년 전보다 17.2% 뛰었고 유지류와 설탕도 각각 18.3%, 14.7% 상승했다.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른 건 주요 작물 작황 부진과 중동 전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옥수수는 주요 생산국인 미국 수확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고, 브라질도 수출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밀, 수수, 보리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