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7일

‘10억원 참치 헬기’ 대신하는 드론 한 대… “해상 경계하는 방산까지 진출”[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남태평양의 망망대해는 낭만의 바다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피 튀기는 생존의 전쟁터가 존재한다. 참치 어군을 쫓는 선장과 선원들은 한 달에 한 번 배를 가득 채워야 하는 부담감에 시달린다. 또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참치 선단들과 경쟁하며, 더 큰 참치 떼에 더 빠르게 접근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다. 이 지독한 바다의 이치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해군 해상작전 헬기 조종사로 무려 20년을 바다 위에서 비행한 황의철 해양드론기술 대표(55)다. 그는 낡고 위험한 헬기 대신 인공지능(AI) 드론을 하늘에 띄워 참치 떼를 찾아주며, 세계 수산업계의 조업 방식을 바꾸고 있다. 4일 부산 중구 본사에서 만난 황 대표는 “지금은 드론 조종 교육을 받은 사람이 배 위에서 운용하는데, 곧 육지에서 한 사람이 여러 대의 드론을 감독만 하는 ‘완전 자율 비행(제로 파일럿·zero-pilot) 드론’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낡은 헬기를 드론으로 혁신하다 원양 참치 조업은 말 그
공공조달·정부지원사업 실무에 필요한 제안서 템플릿과 최신 공고는 문서 스토어 공고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