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0일
[단독]국산 AI칩 ‘아톰맥스’, 日1400만건 요청 해결…해외 GPU 의존도 낮춘다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SK텔레콤의 4개 AI 서비스에서 주요 기능을 맡아 하루 40억 개 넘는 토큰(AI의 데이터 처리 단위)을 처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화 요약부터 미끼 문자 탐지까지 하루 약 1400만 건의 이용자 요청을 소화하는 것이다. 국산 칩이 AI 고객 서비스의 핵심 연산을 담당하면서 한국의 독자 AI 생태계 구축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용화 첫 발 뗀 ‘소버린 AI 칩’20일 SK텔레콤과 리벨리온에 따르면 리벨리온 NPU ‘아톰맥스’는 SK텔레콤 AI 에이전트 ‘에이닷’의 통화요약·음성합성, AI 고객센터, 스캠뱅가드 등 4개 서비스의 주요 연산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처음 쓰인 뒤 적용 대상을 넓힌 결과다.NPU는 학습을 마친 AI가 이용자 질문에 답을 내놓는 ‘추론’에 특화한 칩이다. 학습과 추론에 두루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비교해 추론에서만큼은 GPU 대비 전력과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