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4일

美도 선택한 ‘K교통기술’… 에스트래픽 “AI로 세계 교통 바꾼다”

전 세계 교통 인프라 시장의 중심축이 ‘신규 구축’에서 ‘지능형 전환’으로 옮겨 가고 있다. 도로는 하이패스와 같은 무정차·자동화 결제로, 철도는 전용 초고속통신망과 무인 운영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전 관제 시스템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시장조사기관들은 스마트 교통 인프라 시장이 2026년 1400억 달러(약 210조 원) 규모에서 2031년까지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노후화된 교통요금징수·관제 설비를 첨단화하는 ‘리모델링 수요’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 시장을 개척한 기업의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현장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다르다. 미국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의 지하철 게이트를 바꾸고 부산 광안대교에 스마트 톨링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심은 주인공이 바로 도로·철도·통신을 아우르는 교통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다.“실패는 없다”던 창업 다짐, 상장까지 4년 6개월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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