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0일

상추 한 봉지 ‘들었다 놨다’…연일 폭염에 잎채소값 ‘껑충’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가격표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상추 한 봉지를 집어 들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내려놓는 손길도 보였다. 한참을 보다 빈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었다.40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상추를 비롯한 잎채소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달 중순 집중호우로 수확과 출하 작업에 차질이 생기며 공급이 줄어든 데다 폭염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위가 장기화할 경우 생육 부진과 병해까지 겹쳐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시스템(KAMIS)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열무(상품) 1㎏ 평균 소매가격은 3111원으로 전월 평균보다 33.92% 상승했다. 열무뿐 아니라 얼갈이배추(13.93%), 적상추(46.35%), 청상추(42.5%), 양배추(46.35%), 시금치(52.2%), 깻잎(7.09%) 등 주요 잎채소 가격 일제히 올랐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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