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21일

AI인프라 막대한 투자에… 오라클, 신용위험 18년 만에 최고치

미국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 오라클의 신용 위험이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인공지능(AI) 기반시설에 쏟아부은 막대한 자금이 실제 수익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진 결과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ICE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오라클의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이날 오전 연 2.03%포인트(203bp·1bp는 0.0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8년 말 이후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17일 기록한 198.23bp였다. CDS는 채권 발행 기업이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전받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시장이 인식하는 위험이 크다는 얘기다. 오라클 회사채도 이날 약세를 보였다. 금융거래정보시스템(트레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오라클의 2056년 만기 6.7% 채권의 미국 국채 대비 금리 격차(스프레드)는 8bp 확대된 263bp를 기록했다. 2036년 만기 5.7%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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