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7일

고유가 지원금 덕에… 2분기 가계흑자 9% 늘어

올해 2분기(4∼6월) 가계소득이 지출보다 많이 늘면서 세금, 생활비 등을 빼고 남은 흑자액이 1년 전보다 9%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소득 증가분의 약 70%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처럼 정부 등이 지급한 소득이 차지했다. 물가를 감안한 월급의 실제 구매력은 2분기 기준으로 6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9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다.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소득은 1.5% 증가했다. 월평균 근로소득은 321만8000원으로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 근로소득은 오히려 2.1%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5.1%)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반면 연금과 정부 지원금, 가족·친지에게 받은 생활비 등을 뜻하는 이전소득은 월평균 93만1000원으로 20.4% 급증했다. 전체 소득 증가액 23만 원 가운데 이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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