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6일

명품백보다 립스틱이 좋더라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루이뷔통, 디올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를 제치고 프랑스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백만 원대 명품 가방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작은 화장품과 향수 등으로 ‘작은 사치’를 누리려는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로레알, ‘립스틱 효과’에 佛 시총 1위 16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증시에서 로레알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약 2030억 유로(약 320조 원)를 기록해 LVMH의 시총 2010억 유로(약 317조 원)를 넘어섰다. 로레알 주가는 이날 0.8%가량 하락했지만 LVMH가 2.6% 떨어지면서 시가총액 순위가 역전됐다. 올 들어 로레알 주가는 약 5% 오른 반면 LVMH는 35% 하락했다. 프랑스 증시에서 비(非)명품 기업이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한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양 사의 희비가 경기 둔화 속 소비 행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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