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31일

“명퇴 후 체인점 2곳 운영… 철저한 시장 분석 덕분”[은퇴 레시피]

LG생활건강에서 부장으로 일하며 안정적인 삶을 지내던 김노진 씨(56)가 명예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것은 40대 중반을 넘으면서부터였다. 대기업 특성상 일반 직장보다 은퇴 시기가 빠르다는 현실을 직시했고 ‘어차피 5∼7년 뒤에는 회사를 나가야 할 텐데, 더 나이 들기 전에 움직여야 열정과 체력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는 현실에서 직장 생활만 하다 끝내면 그 이후 30년가량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다. ‘제2의 직업’을 창업으로 생각하고 미리 준비한 이유다.● 우연히 찾아온 예행연습 기회“사실 자격증을 따서 새 삶을 도전하는 방법도 생각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이 부동산중개사 자격증이었죠. 하지만 그것을 따서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하는 고민도 생겼죠. 그래서 자격증보다는 개인 사업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즈음 지인이 ‘경기 김포시에 급하게 롯데리아 매장이 나왔는데 해 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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