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7일
거래 절벽에 직격탄…개업 공인중개사 6년 반만에 최저
올해 2분기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6년 반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 침체에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의 직거래가 늘어나며 영업 환경이 어려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8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2분기 기준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0만83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개인과 중개법인을 포함한 숫자로, 문재인정부 때인 2019년 4분기(10만6699명)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2022년 1분기(12만1543명)에 비해서는 10.9%(1만3224명) 감소했다. 통계누리에 등록된 2010년 이후 추이를 보면 8만 명대를 오르내리던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2015년 3분기 9만 명, 2017년 2분기 10만 명을 넘어선 뒤 계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 2022년 1분기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4년여 동안 감소 흐름을 보이며 10만 명대로 주저앉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급감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