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7일
정부, 유류세 인하 11월 말까지 연장…중동 불안에 유가 안정 대응
정부가 이달 말까지로 예정됐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안정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재정경제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0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발표하고 유류세 인하 조치를 11월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현재 인하폭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휘발유 ℓ당 122원(15%), 경유 ℓ당 145원(25%), 부탄은 ℓ당 51원(25%) 수준이다.재경부는 “국민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산업·물류 등에 필수적인 경유와 소형트럭 등 서민연료로 활용되는 부탄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하폭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로 휘발유 유류세는 현행 698원, 경유는 436원이, 부탄은 152원이 유지된다. 정부는 3월27일 2차 최고가격제 적용에 맞춰 유류세 인하기간을 연장하고 인하폭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