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8일

엔-달러 환율 장중 152엔대 7개월來 최저… ‘엔캐리 청산’ 우려

엔-달러 환율이 장중 152엔대로 내리며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엔화 가치가 오르니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의 수출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오르면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0분경 달러당 152.88엔까지 내리며 2월 17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고점을 찍었던 7월 29일의 엔-달러 환율(163.86엔)과 비교했을 때 40여 일 만에 7%가량 하락한 셈이다. 엔화 가치 상승 여파에 8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875.33원으로 전날보다 14.3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 하락의 계기는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다. 최근 일본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꼽히는 다카타 하지메(高田創) BOJ 심의위원이 정해진 속도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금리 인상을 촉구한 점이 영향을 줬다. 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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