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4일

[현장] “갓 도정한 쌀로 밥맛 극대화”…‘즉석밥 대명사’ 햇반 진천공장 가보니

“바로 이곳이 ‘클린룸’입니다. 반도체 공정 수준의 청결도를 자랑합니다.”21일 충북 진천군 CJ블로썸캠퍼스 햇반 공장. 불린 쌀을 담은 용기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줄지어 움직였다. 용기가 노즐 아래를 지날 때마다 취반수가 뿌려졌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생산라인에서 작업자의 모습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쌀 투입부터 포장까지 대부분의 공정을 자동화 설비가 담당하고 있어서다. 견학로 너머로 생산라인을 지켜보니 반도체 공정에 버금간다는 말이 와닿았다.총 1조 원을 투입해 2018년 완공한 CJ블로썸캠퍼스는 축구장 70개 크기인 약 14만9000평(약 49만 ㎡) 규모의 아시아 최대 가공식품 생산기지다. 햇반을 비롯해 냉동편의식품, 육가공품, 가정간편식(HMR)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된다.진천 공장의 6개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약 2억8000만 개의 햇반이 만들어진다. 11개 라인을 보유한 부산 공장 생산량까지 합치면 연간 생산 규모는 약 7억 개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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