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7일
[단독]적자 누적에 투자비 부담…엘앤에프, 10월 중 3000억 규모 CB 발행 검토
배터리 소재 업체 엘앤에프가 3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000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대규모 주식연계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서는 것이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향후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도 별도로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내년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도 거론된다.7일 동아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엘앤에프는 오는 10월 중 총 3000억 원 규모 CB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약 1200억 원은 영구 CB, 나머지 1800억 원은 일반 CB 형태로 발행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구 CB는 만기가 길거나 발행사가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이다. 일반 CB와 마찬가지로 투자자가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엘앤에프가 전체 발행액 가운데 일부를 영구 CB로 구성하는 것은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