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3일
강달러에도 원화 강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환율 상식’ 깨졌다
원-달러 환율의 최근 하락세는 달러화 가치가 높으면 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기존 외환시장의 일반적 상식을 깬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고점과 저점을 비교했을 때 환율은 3개월 새 200원 이상 하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단기적으로는 미일 당국이 구두 개입 등으로 ‘엔화 가치 끌어올리기’에 나서자 통상 엔화와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는 원화 가치가 뛴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로는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며 달러화를 벌어들인 국내 기업들의 원화 환전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주요 시중은행은 추석 연휴 등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커지는 이달 원-달러 환율이 대체로 1400원을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3개월 전보다 200원 이상 하락한 원-달러 환율한국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올해 최저점은 3일 거래된 1355.3원이다. 올해 6월 5일 장중 최고점(1561.5원)보다 3개월 새 206.2원 급락했다. 최근 3개월간 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