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1일

사진-영상-목소리 등 AI 학습 돕는 창작자와 수익 나눈다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업계가 항상 대립하는 것만은 아니다. 최근에는 작품의 기획과 제작을 넘어 수익 배분에 이르기까지 협업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공생 관계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의 고객 라운지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에릭 오와 협업해 대표작 ‘오페라’와 신작을 선보였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것. 이 같은 시도는 16일 재개관하는 강남 복합문화공간 ‘U+일상비일상의틈’으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작품 전시와 함께 AI 도슨트가 관람객의 질문에 맞춰 해설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에 감상을 돕는 기술을 더해 작가와 관객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제작 현장에서도 AI는 창작자의 손을 거든다.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이미지·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지난해 4월 ‘프리미어 프로’에 영상과 음향의 길이를 늘려 주는 ‘생성형 확장’ 기능을 정식으로 넣었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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