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0일
5년전 영끌족, 대출금리 2배 눈앞…“집 팔아야하나 고민”
직장인 이원영 씨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6.2%로 변경된다’는 안내를 받고 시름이 깊어졌다. 2021년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를 사며 5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주담대를 6억 원 받았는데 당시 금리는 연 3.3%였다. 5년이 지난 올해 금리가 약 2배로 뛰어 이자 부담이 훨씬 늘게 생겼다. 이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야 하는데, 그래도 버티기 힘들면 집을 팔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당장 이달부터 연말까지 금리 변동을 앞둔 주담대 잔액이 16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전 연 2~3%대 금리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한 대출 이용자들의 이자 부담이 부쩍 커질 가능성이 커졌다.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6% 중반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 내년 금리 오를 위험 주담대 563조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