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3일
원-달러 환율 1350원대… 석달만에 200원 낮아져
원-달러 환율이 약 1년 2개월 만에 1350원대로 내려섰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여전히 강세인 상황에서도 미일 당국이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려 개입하고, 반도체 수출 호황을 맞은 기업들이 벌어들인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수요가 늘며 이례적인 환율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4원 내린 1359.3원에 오후 3시 반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일(1358.7원)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경에는 1355.3원까지 하락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최근 고점과 저점을 보면 3개월간 200원 넘게 떨어졌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달러화 가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세계 6개 주요 통화 가치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 시간) 종가 기준 99.60으로 중동 전쟁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