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6일

[DBR]“딥테크 창업 ‘5전 5승’의 비결, 기술 말고 문제를 보라”

딥테크 창업의 길은 유독 험난하다. 연구실에서 수년간 다듬은 원천기술은 시장에 나오는 순간 두 가지 질문을 동시에 받는다. “이 기술이 정말 작동하는가” 그리고 “누가 이 제품을 살 것인가”다. 수요만 증명하면 되는 일반 스타트업과 달리 딥테크 기업은 기술 신뢰성까지 입증해야 한다.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딥테크 기업 앞에 놓인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 깊고 긴 이유다.배현민 KAIST 창업원장(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은 이 계곡을 다섯 번 건넜다. “연구의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방법이 창업”이라는 신념으로 20여 년간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을 세웠고, 전적은 5전 5승이다. 두 곳은 매각으로 엑시트(Exit)했고, 나머지 세 곳은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며 각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어떻게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지 DBR 8월 2호(447호)에 실린 배 원장과의 인터뷰 주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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