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7월 15일
금액 샅바싸움하다… 또 투표로 정한 최저임금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표결을 통해 1만700원으로 결정한 이후 권순원 최저임금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30원 간격에서 투표한 만큼 합의에 준하는 표결”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동안 12번이나 최저임금 요구안을 수정해 가며 샅바싸움을 벌인 경영계와 노동계는 일제히 최저임금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도 노사 간 막판 줄다리기 끝에 법정 심의 기한을 15일이나 넘겨 최저임금을 결정한 것을 두고 40년 가까이 이어진 최저임금 결정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노사 모두 불만족경영계는 이번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업종별 차등 적용이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지불 여력이 이미 한계에 다다른 숙박·음식업 등에 대한 최저임금 구분 적용이 무산된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로 한계 상황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