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4일

AI데이터센터 투자 늘면서 냉난방공조-보안 등 후방산업도 뜬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냉난방공조(HVAC)와 보안, 전력기기 등 주변 산업의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냉각설비 유지보수 업체가 데이터센터 공조 시스템의 설계·시공으로 진출하고, 보안업체는 기존 중요시설에 적용하던 보안 기술을 데이터센터로 확대하고 있다.24일 LG전자의 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에 따르면 회사가 HVAC 관리·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데이터센터 수는 2021년보다 올해 9월 기준 약 71% 증가했다. AI 연산에 쓰이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데이터센터에 고밀도로 배치되면서 발생하는 열이 늘어난 영향이다. 서버를 안정적으로 가동하려면 대형 냉방설비인 칠러 등 냉각설비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하이엠솔루텍은 ‘공조ENS(엔지니어링&서비스)’를 지난해 시작했다. 냉방설비를 유지·보수하는 데서 공조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영역까지 사업을 넓힌 것이다. 데이터센터마다 필요한 냉각 수준에 맞춰 칠러와 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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