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테크엠2026년 10월 2일

[기자수첩] 개인정보 유출도 억울한데...보상까지 피해자가?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이 있다. 피해를 가한 당사자가 도움을 주는 모양새를 꼬집는 말이지만, 약을 주긴 커녕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 테니 직접 찾아가라고 한다면 어떨까. 지난 6월 벌어진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두고 드는 생각이다. 지방선거가 한창 치러지고 있던 지난 6월3일 티빙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후 진행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티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는 중복 포함 약 3954만개로 나타났다. 활성 계정은 물론, 휴면·탈퇴 계정까지 피해를 입었다.이에 대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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