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4일

“중과세 피하자”… 서울 주택 증여 5년만에 1만건 넘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 지역의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증여 신청 건수가 5년 만에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등 세금 부담이 강화되자 매도나 보유보다 증여를 선택한 사례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에서 증여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가 신청된 집합건물 수는 1만52건이었다. 1∼9월 기준 증여 신청 건수가 1만 건을 넘은 건 2021년(1만3211건) 이후 5년 만이다. 전년(5883건)과 비교하면 70.9% 급증한 것이다. 증여 신청 건수를 월별로 보면 올해 초에는 700∼900건 안팎을 움직이다가 4월 2164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이 시행되자 이를 앞두고 절세 목적 증여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장소희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수석은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소유자들은 세금 부담을 따져본 뒤 매도보다는 증여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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