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3일
토스에서 ‘무한의 계단’…미니 게임으로 14조 시장 노리는 게임사들[테크챗]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애니팡2’를 실행하면 익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블록을 맞추며 퍼즐을 풀지만 스마트폰에 게임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에서도 앱을 벗어나지 않고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금융·메신저 앱이 미니게임의 새로운 유통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웹 표준 기술인 HTML5를 활용해 PC와 모바일의 웹 환경에서 실행되는 ‘H5 게임’이 그 중심에 있다. 이용자는 설치 부담을 덜고, 게임사는 기존 플랫폼의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미니게임을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플랫폼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새 수익원을 찾는 게임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이다.●토스·카톡 안에서 즐기는 ‘설치 없는 게임’대표적인 사례가 국내 게임사 ‘넵튠’이다. 넵튠은 ‘무한의 계단’과 ‘고양이 스낵바’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H5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토스에 이어 올해 8월 카카오페이와도 공급 계약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