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0일

“추석 대목 맞나요”…사람보다 빈 매대가 눈에 띈 전통시장

“추석 대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네요”추석을 닷새 앞둔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물시장. 명절을 앞둔 주말이었지만 과일과 축산물 매대 앞은 예상보다 한산했다.오후 1시가 넘었지만 차례상 성수품이나 명절 선물세트를 고르는 시민들의 발길은 뜸했다. 이날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마지막 날이었지만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 모습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다.상인들은 고물가와 달라진 명절 문화가 겹치면서 예전 같은 ‘추석 대목’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한 과일 상인은 “예전에는 명절이면 과일이나 고기를 넉넉하게 준비하는 손님이 많았는데 요즘은 필요한 만큼만 사간다”며 “인터넷으로 선물세트를 주문하는 사람도 많아 시장을 찾는 손님 자체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이라도 사람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소비 방식도 달라졌다.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사는 김미정 씨는 “지난해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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