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9일

숨통 트인 주담대, 집단대출 늘리되 개인 규제는 유지할 듯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뒤 시중은행이 그간 제한했던 주택담보대출을 풀기 시작했다. 은행들이 점차 대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로 이주비·잔금 대출 등 집단 대출이 대상이어서 개인별 대출 조이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NH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은행별로 정해진 올해 가계대출 한도를 맞추기 위해 6월 1일부터 중단했지만, 정부가 8·13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하기로 발표하자 다시 대출을 시작한 것이다.  대책 발표 뒤 대출 규제를 푼 첫 사례라서 주목된다.  다른 은행들도 대출 규제 완화에 따라 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사 실무자들을 소집해 늘어난 가계대출 한도 분배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를 1.5%에서 3%로 상향하면서 금융권 대출 여력이 30조 원가량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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