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9월 5일
북극 고래 3년간 추적했더니…"대서양이 빙하 녹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일각고래에 위성 송신기를 부착해 3년간 북극해를 추적·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고 최근 CNN과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이 보도했다.일각고래는 나선형으로 길게 뻗은 이빨 덕분에 ‘바다의 유니콘’으로 불린다. 이 고래는 세계 최대 피오르드 지대인 스코어스비 사운드 일대 등 북극에서 가장 외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빙하 지대에서 주로 생활한다.그린란드 자연자원연구소와 코펜하겐 대학교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일각고래의 이동 경로와 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이 해양 온난화 조사를 위해 동물을 활용한 것은 그린란드 배핀만과 멜빌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연구진은 2017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일각고래 6마리에 위성 송신 센서를 장착해 잠수 깊이, 수온, 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했다. 센서는 일각고래가 매일 가장 깊이 잠수하는 순간을 하루 두 차례 기록하도록 설정됐다. 이 연구를 통해 개체별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