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1일

해외보다 2배 높은 레버리지 자산 증가율… “투자자 보호 진입장벽 높여야”

기초자산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국내 레버리지 투자 상품의 연평균 자산 증가율이 해외보다 2배 높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기본 예탁금 상향 조치에 이어 19일부터는 5일간 모의 거래를 거쳐야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가 신용융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레버리지 상품의 순자산이 올 6월 말 39조4000억 원으로 2016년 말 대비 13.1배로 증가했다. 이 기간에 국내 레버리지 상품의 연평균 순자산 증가율은 31.1%였다. 같은 기간 미국 등 세계 레버리지 상품 순자산 증가율이 약 1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시장의 성장세가 2배 빨랐다. 대표적인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 중 하나인 신용거래융자 증가 속도도 가팔랐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용거래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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