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일

LG전자, 美버지니아에 칠러 생산공장 신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칠러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하는 공장은 연면적 3만2000㎡, 부지 면적 17만 ㎡ 규모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주로 공급하는 공랭식 칠러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칠러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 데이터센터 등의 냉각에 사용하는 설비다. LG전자는 신규 미국 칠러 공장을 통해 빠르게 늘어나는 북미 지역 내 데이터센터용 칠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용량은 올해 226GW(기가와트)에서 2030년 420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60%가 북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버지니아주는 ‘데이터센터 밸리’라고 불릴 정도로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지역이다. LG는 이번 버지니아 공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현지 공급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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