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9일
SK키파운드리, 독일 엘모스와 130나노 차량용 반도체 장기 공급 계약 체결
SK키파운드리가 독일의 차량용 반도체 기업 엘모스 세미컨덕터와 130나노미터(nm)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장기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서명식을 열고 지난 18년간 350나노 기반으로 다져온 협력 관계를 130나노 플랫폼으로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키파운드리는 오는 2037년까지 엘모스에 안정적인 웨이퍼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 양사가 도입하는 130나노 기술은 딥 트렌치 아이솔레이션(DTI) 기능을 적용해 전기적 격리를 돕고, 낮은 기판 전류로 고집적·고전압 설계를 가능하게 해 신제품 개발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는 엘모스의 첫 양산 제품은 스마트 4채널 ‘eFuse 컨트롤러(E550.01)’다. 이 제품은 복잡한 전력망을 제어해 미래형 차량의 핵심인 ‘구역별 제어 구조(Zonal Vehicle Architecture)’를 지원하며 2027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