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30일
북미 주방가전도 K열풍… 삼성-LG 합산 점유율, GE-월풀 앞질러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북미 주방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북미 주방가전은 GE, 월풀 등 현지의 ‘전통 강자’들이 장악하고 있었지만 한국 기업들이 올 상반기(1∼6월) 합산 기준 점유율에서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북미 ‘K가전’ 반년 새 29.6%→34.9%3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상반기 북미 주방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2등·17.9%), LG전자(3등·17.0%)의 합산 점유율은 34.9%로 경쟁사 GE(1등·24.4%), 월풀(4위·9.3%)을 합산한 33.7%를 앞질렀다. 지난해 연간 기준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29.6%로 GE, 월풀의 37.2%와 비교해 7.6%포인트 뒤처졌지만 올들어 추월에 성공한 것이다. 세계 최대 가전 소비시장인 미국에서 주방가전은 TV나 세탁기, 에어컨 등 일반 생활가전 대비 현지 전통 브랜드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 LG전자의 미국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이 각각 20%대인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