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8일
“사러 오던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신도림테크노마트, 취미 콘텐츠로 변신 시도
전자제품 상가의 대명사였던 신도림테크노마트가 캡슐토이(가챠)와 캐릭터 굿즈 등 취미 콘텐츠를 늘리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하면서 상품 판매만으로는 고객을 붙잡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이용규 신도림테크노마트 비즈니스총괄 상무는 “오프라인 공간의 경쟁력은 고객이 얼마나 오래 머무르고, 그 안에서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고객 참여형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늘려 신도림테크노마트만의 공간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캡슐토이와 캐릭터 상품을 보러 오는 젊은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 상무는 “예전에는 전자제품을 사러 오는 고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캡슐토이와 캐릭터 굿즈 같은 콘텐츠를 즐기러 오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쇼핑만 하고 돌아가던 곳이 둘러보고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의 발걸음은 다른 시설로도 이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취미 콘텐츠를 즐기러 온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