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12일

무신사, 中-日 이어 필리핀에도 첫 매장 연다

무신사가 올 하반기(7∼12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첫 매장을 연다. 온라인 중심이던 해외 사업을 중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오프라인 시장으로 넓히는 모습이다. 12일 무신사는 필리핀 기업 아얄라그룹 산하의 유통 플랫폼 ACX홀딩스와 지난달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CX의 현지 유통망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호점은 마닐라 마카티의 쇼핑몰 ‘글로리에타’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으로 들어선다. 무신사는 “필리핀 시장에 주목한 건 젊은 소비층이 두껍고 K패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필리핀 거래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0%씩 증가했다. 무신사는 다른 해외 시장에서도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에 해외 첫 매장을 낸 뒤 현재 중국 내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21일부터는 일본 도쿄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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