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1일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4조5000억원 매도…ESS 투자 재원 확보
삼성SDI는 보유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4조5000억 원어치를 매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 기지를 위한 투자 재원 확보가 목적이다. 삼성SDI는 이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삼성SDI가 기존에 보유했던 주식의 약 33% 규모로 액수로는 4조4999억9990만 원 규모다. 매각 후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2%에서 10.2%로 낮아진다. 삼성SDI는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 투자 재원으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시너지셀즈는 기존에 삼성SDI가 미국 완성차 업체 GM과 합작해 짓던 공장이지만 최근 삼성SDI가 GM 측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단독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해당 공장에 ESS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요한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