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3일
명절 통행료 공짜 선심에 도로公 매년 985억 손실
명절 연휴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한국도로공사(도공)가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떠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작된 2017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약 8년4개월 동안 발생한 손실액은 총 7876억원이다. 연간으로 따지면 985억원씩 손실을 보는 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2020년 추석과 2021년 설·추석, 2022년 설을 제외하면 연간 손실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다. 연도별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금액(건수)은 제도 시행 첫 해인 2017년 535억원(1583건)에서 2018년 923억원(2994건), 2019년 945억원(3097건), 2020년 469억원(1533건), 2022년 646억원(2196건)으로 증감을 반복하다 2023년 1280억원(4367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