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17일

“집값 따라가기 벅차”…10명 중 3명, 주담대 2억 이상 빌렸다 ‘역대 최고’

올해 주택담보대출 차주 중 2억원 이상의 대출 잔액을 보유한 비중이 3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에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 규모가 커지면서 ‘주담대 고액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은행·비은행의 주담대 차주 중 대출 잔액이 2억원 이상인 비중은 30.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확인이 가능한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6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0년 1분기 16.3%에 불과했던 주담대 2억원 이상 차주 비중은 올 2분기 30.2%로 13.9%포인트 상승하면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번 통계는 한은이 약 235만명의 신용정보로 구성된 가계부채DB를 활용해 산출한 것으로,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주담대 차주를 모두 포함한다.
공공조달·정부지원사업 실무에 필요한 제안서 템플릿과 최신 공고는 문서 스토어와 공고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