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10일

AI 악용 해킹에… 쇼핑몰서 학원까지 정보유출 상반기 432건

올 상반기(1∼6월)에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쇼핑 플랫폼부터 영어학원, 골프장까지 대규모 회원을 보유한 민간 업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두고 수사 당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의 확산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과거 높은 전문성과 비용이 필요했던 사이버 공격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해킹 조직이 대규모언어모델(LLM)로 랜섬웨어를 스스로 제작·유포하는 사례까지 등장한 것. 전문가들은 AI를 이용한 공격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탐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반년 만에 지난해 맞먹는 개인정보 유출1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432건으로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447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기업이 최소 13곳에 달한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는 주문 정보를 조회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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